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쩨리 육묘일기

[ZZERI] 첫 집사의 마음가짐🫡: 아기고양이를 위한 식단 관리 꿀팁🍼

by 은뱌리 2022. 7. 21.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또 글을 쓰네요!
최근에 제가 근 1년간 고민했던 것을 결정하게 되면서
이리저리 준비할 것들이 너무 많았고
사야 할 것도 많고
생각할 시간도 많았어서
티스토리에 글을 적을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그동안 맛집, 여행 주제로 블로그를 적었다면
이제는 보다 고양이에게 집중해서
고양이 관련되어 제가 찾아본 여러 정보들을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

아직은 정식 집사가 아니라 미약하지만
아기 고양이를 처음 들이시는 분이라면
정말 기초상식부터
같이 공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


이번 주 토요일
저희 집으로 오게 되는
새 주인
쩨리를 소개합니다!!!

흐앙 내 새끼
너무 이쁘지 않나요?

쩨리는 브리티쉬 숏헤어로
2022.06.01. 에 태어난 남아 아기예요!

형제들과 같이 있는 사진인데 보시다시피
사람을 봐도 모든 형제들이
사회화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무서워서 숨기보단 반기더라구요!ㅋㅋㅋ 우리 쩨리를 어떻게 잘 키워낼까
많은 인터넷 서핑을 하던 중에
이걸 정말 초보 집사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걸 한 번에 잘 정리해서
공유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많은 어린 초보 집사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아기 고양이에게 츄르는 독이다.
우리 집 고양이는 츄르를 좋아해..라는 노래가 있듯이
고양이에 무지했던 저는 정말 모든 고양이에게
츄르란 행복 그 자체 맛있는 음식이다라고 생각했어요 아기 고양이도 츄르는 묽은 재질이니까
먹기도 편할 거고
뭐 먹어도 상관없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아기 고양이에게 간식 즉 츄르는 정말 독입니다! 츄르 자체가 성분이 그다지 좋지 않을뿐더러
입맛이 까다롭지 않게 건사료, 습 사료에
길들여져야 하는
아기 고양이에게 뿅가는 세계의 맛을 먼저 보여주게 되면
앞으로 편식할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아기고양이에게 간식은
최대한 늦게 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최소 4개월까지는 간식(츄르 등)을 주지 마시고
건사료, 습사료의 영양분을 편식하지 않고
몽땅~ 흡수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게 중요해요! 아기 고양이에게 태어나서
12개월의 음식들은
다 뼈로 가고 살로 가는 중요한 영양소가 됩니다!


우리 쩨리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ㅠㅠㅠ



2. 그래도 간식 좀 주고 싶은데...
그럼 간식은 뭘 주는 게 좋을까?

너무 이쁜 아기 고양이한테 뭔가 간식 하 나 없이
건사료, 습 사료만 주려니 뭔가 아쉽고
뭔가 부족한 거 같고
저만 그랬나요...?

그래서 열심히 알아보고
주변 집사들에게도 많이
물어봐서 알게 된 꿀팁입니다!

보통 시중에서 사람도 먹을 수 있는
고단백 닭가슴살을 준비해주세요!!!

몽땅 다 넣고 푹 삶으신 후에
큐브 모양으로 잘라서 냉동 보관해줍니다!

그리고 아깽이가 밥을 잘 먹거나 행동을 잘해서
칭찬의 의미로 간식을 제공할 경우
냉동 보관한 닮 가슴 살을
뜨거운 물에 한번 다시 끓여서
제공하면 아기에게
고단백 닭가슴살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닭가슴살 끓인 물은 식혀서
아기에게 제공해주면
고단백 제공에 더불어 음수량도 늘릴 수 있다니
이렇게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이 또 어딨을까요!!!!! 보통 시중에서 파는 트릿이나 닭가슴살 말린 것 등
간식들에는 염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 손으로 직접 만들어서 해주면
그만큼 믿을 만하니까
또 그렇게 번거로운 작업이 아니니까요!

나도 먹고(?) 우리 아깽이도 먹으면
딱 좋은 식단이에요!!!


여러분 우리 귀여운 쩨리 봐주세염❣️


3. 보통 영양제도 많이들 먹이던데..
아깽이에겐 뭐가 좋을까?


이 질문 또한 많은 집사들이 고민하시는 내용이시죠
저도... 아직도! 고민하고 있는
아주 심오한 고민거리입니다!
우리 애기한테 좋은 것만 먹이고 싶고
좋은 영양분 듬뿍 줘서 건강하게 잘 자라게 하고 싶고...
알죠 알죠 저도 정말 알죠
그렇다고 근데 다 살 순 없는 거잖아요ㅠㅠ


그래서 저는 여러 서핑 끝에..

36.5 고양이 초유한스푼을 구매했습니다!

절대 상품 광고는 아니구요 유튜브 등 공부를 해본 결과
고양이에게는 유산균과 오메가3
많이들 추천해주시더라고요!

그럼 이제 유산균과 오메가3 중 그 많은 상품들 중!
뭘 먹여야 할지 또 고난의 시간이 생기는데요
저는 오메가3는 나중에 조금 더 크고
구매하는 걸로
우선 미루어두었고
유산균 관련해서 열심히 찾아보다가
알게 된 제품입니다.
실제로 전연령 가능한 제품이라
많은 집사분들이 매번 구매해서
고양이에게 제공해주고 있더라고요 해당 초유한스푼은 고양이의 면역력뿐만 아니라
유산균도 제공해주어서
아기 고양이에게는 제일 적합한 영양제가 아닐까 싶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제품 말고도 고양이 유산균에 관련해서는
많은 제품들이 있어요
집사들이 우리 아이 연령대나 뭐가 필요할지
고민해보시고
고르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우리 쩨리는 아깽이라서 면역력을 늘려주고 싶었고
새 집에 적응하느라 힘들 텐데
맛동산도 잘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에
선택하게 된 제품입니다 :)

귀여운 쩨리 정면사진ㅋㅋ



4. 건사료, 습사료 도대체 하루 얼마큼
제공해줘야 하는 거야..?

이거...생각보다 계산하는 거 어려워요
그냥 막 자율 급식하면 되는 거 아냐? 하기엔
건사료와 습사료의 비율을 맞춰줘야 하고
그래 계산법을 알았어
그럼 우리 아기에게는 얼마큼 제공하는 게 제일 좋을까?
라는 생각에 여럿 카페에 QnA를 해본 결과 엄청 무시무시한 어플이 있더라구요..?


바로 샐러드펫입니다!

해당 어플은
고양이에게 맞는 사료를 추천해주고
고양이의 연령과 체중, 비만도를 체크하여
하루 권장 열량을 추천해줘요!

해당 결과는 쩨리가 2개월령의 0.8kg이라고
계산해 보았을 때입니다.



저는 로얄캐닌 마더 앤 베이비캣 건사료와
로얄캐닌 마더 앤 베이비캣 캔
같이 제공할 예정입니다!

베이비캣 캔이 끝나면
로얄캐닌 키튼 습식 파우치를 제공할 것 같아요

어떤 사료를 줄 건지
언제 언제 제공할 건지
어플에 입력만 해주면
아침 69g(습식) 점심 16g(건식) 저녁 69g(습식)을
제공하라고 자동 계산해줍니다!!!!!!

미라클..!🥹

저는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기 때문에
사실상 점심에 시간 맞춰서 제공하는 건
평일에는 불가능합니다
물론 반가나 연차를 쓰고도 가능하지만
보통은...못하죠ㅠㅠ


그래서 저는 아침, 저녁은 습식 캔으로 직접 제공해주고
(위에서 말씀드렸던 유산균을 솔솔 뿌려..)
점심은 출근하기 전에 밥그릇에 두고 갈 예정입니다!


아깽이 때 먹는 건 다 피가 되고 살이 되기 때문에
밥그릇에 있는 건사료를 비지 않게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저도 조금이라도 남는 정도로 둘까 합니다




사실 저도 워낙 초보 집사고
모르는 게 너무 많아서
이래저래 고민도 많고 인터넷의 정보통에서
많이 찾아보았는데요
아깽이를 기르실 예정이시라면
제 정보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럼 오늘 글은 이만 마무리하고
다음 편도 정보 정리를 열심히 하여!
들고 오겠습니다 :)

또! 제 글을 보시는 집사님들께서
저에게 조언해주실 께 있다면
언제든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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